2014년 11월 26일 수요일

<이태원경리단길 카페> Graddhyllan/그레트힐란

 
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.
오늘은 이태원 경리단길 Graddhyllan/그레트힐란 이야기 함께해요.
 
 
라남의 안내로 찾아간 Graddhyllan/그레트힐란은
2층에서 옥상까지, 남산의 서울타워가 떡하니 보이는 곳이랍니다.
 

 
10월 말, 날씨 변덕이 심했던 때였는데요.
이 날은 날씨가 꽤 화창하고 좋았어요. 그래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.
살짝 춥기도 했지만 난로도 있고, 무릎담요도 넉넉하게 준비되여 있어 문제 없었답니다.
 

 
그러면서 음료는 또 아이스를 주문한 ㅋㅋㅋ
이상하게 정말 추울때가 아니면 음료는 꼭 찬걸로 먹는 습관이 있답니다.
추위를 많이 타면서도 말이에요. 습관은 무서운거 같아요 ㅋ
 

 
서울타워를 바라보며 오른편으론 경리단길 윗쪽의 풍경이.
 
 
왼편으로는 저물어가는 태양이.
고민도 걱정도 많은 우리 삶에 멍하니 주변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참 좋았습니다.
 
 
해는 빠르게 건물들 사이로 사라져가고,
 
 
어둠이 하늘위에서 내려와 세상의 불빛이 하나씩 밝혀지면,
 
 
평범했던 풍경은 이렇듯 다른 모습으로 변해, 반짝반짝.
 
 
옥상이 아닌 다른 층의 모습이에요. 다른 층도 참 이쁘죠??
그리고 건물외부 모습이랍니다.
 
 
근데, 음료 금액은 좀 있는 편이더라구요. 경리단길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.
모카라떼는 13,000원, 초코라떼는 12,000원 이였고,
나중에 영수증에 보니 ETC라고 추가금액 2,000원이 있더라구요.
흠..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여튼 ㅋㅋ 금액이 좀 있지만,
분위기도 좋고, 직원분들도 정말 친절하더라구요.
그리고 무엇보다 남산의 뷰가 정말 아름다웠던, 그레트힐란!!
오랜만에 폭풍수다와 함께, 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
 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